라벨영을 처음 이용한게 '쇼킹바디바 카밍' 이였다

등긁다가 등드름터지고 나시티입었는데 가운데 가드름보이니까 여름에 독거노인처럼 칩거생활을 하게됐다

약속따위 입고나가기도싫고 한여름에 뭐를 입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음

결국 바디바 검색해보고

진짜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제외 일반인 후기200개는본듯

좀 신뢰감이 들길래 한번 사보고 참괜찮다 싶어서 꼬꼬솝도 사봄

그렇게 라벨영 피부라인에는 신뢰감이 100이 됐고,

솔직히 나한테 상줘야한다. 주변인한테 얼마나 광고를했는지 모른다 100만원치는 팔아줬을듯..

아무튼 이번에 또 닭쳐어쩌고 나왔길래 안사고 꼬꼬솝만 쓰다가

비누칠 살짝질림. 뭔가모를 질리는느낌 이젠 짜쓰고싶은 느낌(아는사람만 안다, 치약도 한번쯤 펌핑써보고싶은것처럼)

아무튼 샀다. 그냥샀다.

발림성은 90년대초반 우리아빠가 바르던 헤어젤 느낌이다.

혹은 올리고당느낌이다 그렇게 꾸덕하진않은데 그냥 좀 오바해봤다.

팔 가셍이쪽 바깥팔뚝이라고 해야하나

닭살이 심한곳위주로 발랐다

무릎위 허벅지와 팔 바깥쪽

향 나쁘지않고 발림성괜찮다 리얼로 직경1센치 엄청 조금 짜서 발랐는데

양쪽씩 4군데 바르기에 모자라지는않았다, 12000원이 아까워서 그렇게 조금짠거아니다. 믿어달라(부들부들)

씻겨나가는건 뽀득한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좀 뜨신물로 마사지하듯 씻어주면 금방 잘 씻긴다

신기한건 여기서부터

원래 닭살만 있었는데 난 오늘 처음 한번쓴건데 팔뚝만져보니 그대로는아니다

물론 부드러워졌어요~ 그짓말이다 한번썼는데

근데 예를들어 닭살 1개가 100원짜리였다면, 지금 나와서 만져보니 50원짜리로 줄어든느낌?

꼭 종기 짠것처럼 오돌토돌 엠보싱닭살이 아니라, 다 짜고나서 피딱지맺혀있듯 좀 작아진느낌이라는거다

아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아무튼 신기함. 한번썼다 직경1센치 한번

이게 이대로 쏘옥 들어가면 난 라벨영본사를향해서 큰절을하고

개발자 하는일마다 잘돼라고 기도할거다

한번쓰고 오바한거같은데, 그래서 한 보름정도쓰고 또 글쓰러올까 생각중이다

만약 보름뒤에 글을안쓰면 효과가없다는거겠지..

꼭 다시 글을 쓸수있길 바란다. 안그래도 추워지는데 닭살 두려워...